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대처법| Daum라이프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대처법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7.05.07 10:42

 

 

20170507104202293ofhq.jpg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결과를 맞게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사람들은 이를 누그러뜨리는 행동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에서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는 자제력과 관련된 뇌 영역에 있는 회색물질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제력을 잃게 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벗어나기 어렵게 되고 결국 사람을 기진맥진하게 만든다. 또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우울증, 비만, 인지 수행능력 퇴보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감정을 다스리고 평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이야말로 인생의 성공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스트레스 대처법 6가지를 소개했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한다=감사해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23%나 감소해 기분이 좋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감사하는 태도를 갖는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넘치며 신체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걱정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잘못되면 어쩌지...'라고 하는 말은 스트레스와 걱정에 불을 붙이는 꼴이 된다. 어떤 일은 수백만 가지의 다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가능성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마음에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잘못되면 어쩌지...'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이 원하지 않거나 갈 필요가 없는 곳으로 이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잠을 푹 잔다=잠자는 동안 뇌는 재충전된다. 그날의 기억 중에서 버려야 할 것과 간직해야 할 것을 구별함으로써 일어났을 때 머릿속을 깨끗하게 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을 때 자제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모두 감소된다.

수면을 박탈당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한다. 시간이 모자를 정도의 스트레스를 주는 프로젝트를 처리할 때에도 시간을 내 숙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을 한다=10분만 신체 활동을 해도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스트레스가 몰려올 때 바쁜 사람들이 가장 먼저 건너뛰는 게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을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먼저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악의를 품지 않는다=원한을 품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스트레스 반응을 초래한다.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되면 신체를 투쟁-도피 반응 모드로 들어가게 한다. 투쟁-도피 반응은 긴박한 위험 앞에서 자동적으로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상태를 말한다.

위협이 임박했을 때는 이러한 반응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지만 위협이 다 지나간 일이 됐을 때는 스트레스가 생겨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은 스트레스에 붙들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들은 결코 이런 감정을 갖지 않도록 노력한다.

 

명상을 한다=마음 챙김(mindfulness)은 명상의 한 가지 방법으로 다루기 힘든 생각이나 행동들을 통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음 챙김을 하는 사람들은 집중력이 강하다. 또한 이 방법은 자제가 안 된다는 느낌을 줄여줌으로써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기법이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조회 수 :
140
등록일 :
2017.05.08
10:37:0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09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3056 밥 먹고 바로 과일 먹지 마세요!”…식후 장 망치는 습관은? 불씨 179 2024-03-06
“밥 먹고 바로 과일 먹지 마세요!”…식후 장 망치는 습관은? 권순일입력 2024. 2. 29. 10:05수정 2024. 2. 29. 10:35         물 벌컥벌컥 마시거나 담배 피우면 소화 건강 해쳐   식사 직후 당분이 많은 과일을 먹으면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진=...  
3055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32가지 악영향 집합체 불씨 127 2024-03-05
"많이 먹으면 일찍 죽는다"…32가지 악영향 집합체 박근아입력 2024. 2. 29. 16:37수정 2024. 2. 29. 18:11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즉석식품 등 바로 먹을 수 있도록 공장에서 가공해 나온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심장병과 당뇨, 제2형 당뇨병 발병과 조...  
3054 노년내과 교수가 말하는 '스트레스 다스리기' 불씨 109 2024-03-04
노년내과 교수가 말하는 '스트레스 다스리기' 서울문화사입력 2024. 2. 28. 09:01       “화병 사회, 나를 돌보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스트레스를 받아 혈중 코르티솔 농도가 올라가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정희원 교수는 나를 돌...  
3053 심장병∙당뇨∙비만∙조기사망까지…32가지 악영향 주는 음식들 불씨 97 2024-03-03
심장병∙당뇨∙비만∙조기사망까지…32가지 악영향 주는 음식들 한영혜입력 2024. 3. 2. 00:37수정 2024. 3. 2. 06:36       소시지 야채볶음. 햄과 소시지, 라면,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은 대표적 초가공식품이다. 중앙포토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즉석식...  
3052 사망 위험 줄어들어… 몰랐던 ‘스트레칭’ 효과 4 불씨 100 2024-03-02
사망 위험 줄어들어… 몰랐던 ‘스트레칭’ 효과 4 최지우 기자입력 2024. 2. 29. 00:01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면역 기능과 순환기 기능을 향상시켜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트레칭은 신체 긴장도를 낮추고 근육...  
3051 겨울에 유독 심해지는 ‘이 샤워습관’… 피부 망가뜨린다? 불씨 101 2024-03-01
겨울에 유독 심해지는 ‘이 샤워습관’… 피부 망가뜨린다? 이아라 기자입력 2024. 2. 27. 16:14       피부 건강을 위해선 10~15분 이내로 샤워를 끝내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추워서 혹은 피로 해소를 위해서 뜨거운 물에 오래 샤워를 하고 나오는 경...  
3050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2) 불씨 96 2024-02-29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2) 김상민입력 2020. 12. 1. 20:01       [사진=studio1901/gettyimagebank]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  
3049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1) 불씨 106 2024-02-28
건강에 도움이 되는 22가지 1분 투자 방법(1) 김상민입력 2020. 11. 30. 18:01         [사진=JV_LJS/gettyimagebank]단 1분만 투자해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믿기 어렵겠지요.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1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건...  
3048 "언제 묻었지? 패딩에 BB크림이 누렇게"...어떻게 지울까? 불씨 114 2024-02-27
"언제 묻었지? 패딩에 BB크림이 누렇게"...어떻게 지울까? 이지원입력 2024. 2. 21. 06:56       겨울 패딩 올바른 세탁·건조·보관법   패딩은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를 풀고 빠른 시간 내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르듯 세탁하는 게 가장 좋다. [...  
3047 "상사 몰래 운동하라!"...일하면서 몸 푸는 동작 4가지 불씨 115 2024-02-26
"상사 몰래 운동하라!"...일하면서 몸 푸는 동작 4가지 권순일입력 2024. 2. 22. 10:32       뻐근한 어깨나 옆구리 푸는 데 도움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은 허리 등에 뻐근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상당수 직장인들이 하루 8, 9...  
3046 기상 후 공복에도 부담 없이… 아침 ‘위’에 좋은 음식 8 불씨 119 2024-02-25
기상 후 공복에도 부담 없이… 아침 ‘위’에 좋은 음식 8 김수현입력 2024. 2. 24. 06:31       미지근한 물, 양배추, 오트밀 등은 아침 공복에 먹어도 위에 부담 없는 음식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출근 시간에 쫓기는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아침 기상 ...  
3045 눈 건강 지키는 6가지 생활습관 불씨 119 2024-02-24
눈 건강 지키는 6가지 생활습관 임태균 기자입력 2024. 2. 19. 15:40           20분마다 20초씩 멀리 바라보는 ‘의식적 눈 휴식’ 중요 눈은 절대 비비지 말아야…루테인 섭취도 도움 우리의 눈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활동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 부위...  
3044 피가 탁해지고 혈관이 굳는다고? 꼭 줄여야 하는 음식 4 불씨 115 2024-02-23
피가 탁해지고 혈관이 굳는다고? 꼭 줄여야 하는 음식 4 김수현입력 2024. 2. 12. 06:30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낮추려면 베이컨, 소시지, 튀김류 등의 음식을 꼭 줄여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수록 건강검진에서 주의 깊게 체크해야 하는...  
3043 찬물 대신 ‘따듯한 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효과 3 불씨 126 2024-02-22
찬물 대신 ‘따듯한 물’ 마시면 얻을 수 있는 효과 3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4. 2. 21. 12:02       소화 작용 증진 및 혈액순환 개선 신진대사량 증가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도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연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는 요...  
3042 변기보다 세균 많다는 키보드, 어떻게 써야 할까? 불씨 110 2024-02-21
변기보다 세균 많다는 키보드, 어떻게 써야 할까? 최지우 기자입력 2024. 2. 20. 00:01       키보드는 위생 관리를 위해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소재의 커버를 씌우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일 키보드를 사용한다. 키보드...  
3041 근육 쭉 빠진 노인에게 가장 좋은 단백질 식품…닭가슴살도, 달걀도 아닌 ‘이것’ 불씨 130 2024-02-20
근육 쭉 빠진 노인에게 가장 좋은 단백질 식품…닭가슴살도, 달걀도 아닌 ‘이것’ 조수완입력 2024. 1. 18. 12:01       겨울철 눈이나 비가 온 다음날에는 빙판길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바닥을 잘 확인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근육량과 ...  
3040 [헬스+] 노화 늦추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생각부터 바꾸세요" 불씨 108 2024-02-19
[헬스+] 노화 늦추고 건강하게 사는 비법?…"생각부터 바꾸세요" 신수정입력 2024. 2. 15. 07:00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순식간에 흘러가는 세월, 나이를 먹을수록 우울해져만 한다. 하지만 "늙었다"는 생각은 우리 몸을 더욱 빨리 늙게 만들고 건강에...  
3039 먹었다하면 찾아오는 ‘소화불량’…쉬운 대처법 3 불씨 106 2024-02-18
먹었다하면 찾아오는 ‘소화불량’…쉬운 대처법 3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입력 2024. 2. 13. 07:08       기름진 음식 섭취 피해야 등 곧게 편 자세 유지하고 가볍게 운동하는 것도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삶의 만족도를 논할 때 '먹는 ...  
3038 “이 운동 하면 10년 더 산다” 3위 축구, 2위 배드민턴, 1위는? 불씨 123 2024-02-17
“이 운동 하면 10년 더 산다” 3위 축구, 2위 배드민턴, 1위는? 이경은 기자입력 2024. 1. 23. 11:26수정 2024. 1. 24. 15:08       장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무병장수 건강팁 [왕개미연구소] “내 발로 건강하게 걷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으면 좋겠다.” “...  
3037 내 나이에 필요한 영양제는?...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권장 영양제’ 불씨 131 2024-02-16
내 나이에 필요한 영양제는?...1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 권장 영양제’ 조수완입력 2024. 2. 14. 20:01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건강을 중심으로 소비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따라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