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건강과생활

쉽게 피로해지는 봄,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 4가지| Daum라이프

쉽게 피로해지는 봄,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 4가지

 

봄은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인해 입맛을 잃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등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봄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버섯버섯

 

1. 버섯

버섯에는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대거 함유돼 있다. 그 중에서도 글루칸(glucan)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막는다.

현미밥현미밥

 

2. 현미와 잡곡

현미를 비롯해 수수, 보리, 율무, 기장, 메밀과 같은 잡곡에는 몸의 저항력을 키워 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현미에 함유된 아라비녹실란 성분은 면역증강 작용을 해 암과 B형 간염과 같은 질환 치료에 많이 활용된다. 잡곡에 많은 섬유질 역시 발암물질과 중금속, 콜레스테롤을 배설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과일과 채소과일과 채소

 

3. 녹황색 야채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야채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야채는 섬유질과 비타민A, B, C 외에도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망간과 같은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고추장과 된장고추장과 된장

 

4. 발효식품

대표적인 발효 식품으로는 김치와 된장, 청국장, 간장이 있다. 이중에서도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김치는 살균작용을 하는 마늘과 고추, 생강, 대파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몸 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시킨다.

콩으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도 항암식품의 선두주자일 만큼 우리 몸에 좋다. 콩의 발효물질이 혈관에 쌓인 혈액 찌꺼기를 분해해 혈액을 맑게 할 뿐 아니라 재래식 된장은 백혈구의 양을 늘리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간장 역시 핵산 성분이 면역기능을 개선시켜준다.

 

박혜선 건강의학전문기자 nalgae4u@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조회 수 :
244
등록일 :
2017.03.02
18:32:1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7042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1475 환절기 호흡기질환 급증..손 씻기·마스크 착용 필수 불씨 149 2019-10-29
환절기 호흡기질환 급증..손 씻기·마스크 착용 필수 이연희 입력 2019.10.28. 12:01   기온 하락에 미세먼지·가을황사 영향..아동·노인 취약   【세종=뉴시스】소방청이 28일 작년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2월 호흡기질환 관련 응급상담과 구...  
1474 홍삼, 피부탄력 개선 등 노화 방지에 효과 불씨 161 2019-10-28
홍삼, 피부탄력 개선 등 노화 방지에 효과 박태해 입력 2019.10.27. 03:01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     홍삼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제시됐다.   지난 22일 열린 고려인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  
1473 [위질환①]얼큰한 국물요리 먹고 커피 한잔..위궤양 생길 수밖에 불씨 190 2019-10-27
[위질환①]얼큰한 국물요리 먹고 커피 한잔..위궤양 생길 수밖에 음상준 기자 입력 2019.10.19. 07:00     열나고 속 더부룩한 증상..위염과 증상 비슷해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위벽을 구성하는 위점막이 손상되면 위궤...  
1472 노인성 질환 예방? 허벅지 근육이 좌우 불씨 163 2019-10-26
노인성 질환 예방? 허벅지 근육이 좌우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입력 2019.10.24. 10:50   나이 들어 노화가 진행되면서 퇴행성 관절염, 당뇨병, 치매 등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건강 문제가 많다. 평균 수명이 늘어 무릎 퇴행성 관절염으로 보행 ...  
1471 근육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일까? [의사에게 배우는 인체생리학] 불씨 4104 2019-10-25
근육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일까? [의사에게 배우는 인체생리학]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9.10.24. 10:17     근육의 구조와 작동 원리   근육(muscle)은 신경의 자극에 따라 짧아지고 굵어지면서 수축(contract)하고,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원래의...  
1470 나이 들수록 세월 빨리 가는 이유(연구) 불씨 133 2019-10-24
나이 들수록 세월 빨리 가는 이유(연구) 권순일 입력 2019.10.23. 07:05     [사진=Yuganov Konstantin/shutterstock]     '20대 때는 20㎞로, 50대 때는 50㎞ 속도로 시간이 간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빨리 가는 듯 느껴지기 때문에 나온 말이...  
1469 100가지 넘는 체내 호르몬, 건강히 유지하는 4가지 비결 불씨 132 2019-10-23
100가지 넘는 체내 호르몬, 건강히 유지하는 4가지 비결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10.07. 08:44   호르몬 건강법   체내 호르몬이 건강하게 분비되고 기능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히 수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  
1468 '손' 통해 감염..소아는 물건, 노인은 본인 접촉 빈도 多 불씨 133 2019-10-22
'손' 통해 감염..소아는 물건, 노인은 본인 접촉 빈도 多 유수인 입력 2019.10.19. 04:00   '접촉'은 감염병의 가장 흔한 전파경로   사진=픽사베이   감염질환 고위험군의 주요 ‘접촉 감염 경로’가 밝혀졌다.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소아는 공통적으...  
1467 소금물, 치실..입안 염증 대처법 5가지 불씨 273 2019-10-21
소금물, 치실..입안 염증 대처법 5가지 권순일 입력 2019.10.20. 13:15     [사진=metamoworks/shutterstock]     입안 조직에 생기는 염증 즉, 구내염이 생기면 즐겨 먹던 매운 음식을 포기해야 하고 양치질 할 때도 조심해야 한다. 혀나 잇몸, 입술과 볼 안...  
1466 "남은 수명 알려주는 텔로미어, 다시 늘릴 수 있다" 불씨 142 2019-10-20
"남은 수명 알려주는 텔로미어, 다시 늘릴 수 있다" 입력 2019.10.19. 13:19   스페인 NCIO, 생쥐 실험 첫 성공..수명 13% 연장 확인   생쥐 세포의 길어진 텔로미어(오른쪽)가 붉은 점처럼 핵(푸른색)에 퍼져 있다. [CNIO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  
1465 나이들어도 꼿꼿하게.. 척추 바로잡는 스트레칭 불씨 160 2019-10-19
나이들어도 꼿꼿하게.. 척추 바로잡는 스트레칭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입력 2019.10.17. 03:01     [100세 건강을 위한 게으른 스트레칭]     ‘100세 건강을 위한 게으른 스트레칭’ 이번 주에는 척추관협착증을 다룬다.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  
1464 복근 만들고..허리 통증 막는 방법 5 불씨 139 2019-10-18
복근 만들고..허리 통증 막는 방법 5 권순일 입력 2019.10.18. 07:05     [사진=Di Studio/shutterstock]     일반적으로 인구 10명 중 8명은 생애 중 한번 이상 요통을 겪는다. 특히 여성은 자세와 허리 문제에 취약하다. 무거운 핸드백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  
1463 쌀쌀해지는 가을..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4 불씨 140 2019-10-17
쌀쌀해지는 가을..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4 권순일 입력 2019.10.17. 07:05   [사진=Lucky Business/shutterstock]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시기다. 기온이 떨어지면 자연히 몸이 움츠러든다. 이렇게 계절이 바뀌고 기온이 변화하면 우리 몸에는 생각보다 많...  
1462 그냥 걷나요, 느끼면서 걷고 있나요? 불씨 138 2019-10-16
그냥 걷나요, 느끼면서 걷고 있나요? 장래혁 입력 2019.10.15. 09:51     2016년, 인류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인공지능 알파고는 많은 이들을 경외감을 들게 했고 혹은 두려움을 갖게 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기업체나 교육청 연수에 가면 인공지능과 대...  
1461 샤워기 헤드로 입 헹구면 폐가 망가진다? 전문가에게 물었다 불씨 280 2019-10-15
샤워기 헤드로 입 헹구면 폐가 망가진다? 전문가에게 물었다 입력 2019.10.12. 08:01     게티이미지뱅크     ‘절대 샤워기로 입을 헹구지 마세요.’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샤워기 헤드에서 나오는 물로 가글하는 버...  
1460 느리게 걷는 40대 더 빨리 늙는다? "느릴수록 노화·노안↑" 불씨 165 2019-10-14
느리게 걷는 40대 더 빨리 늙는다? "느릴수록 노화·노안↑" 김경미 기자 입력 2019.10.13. 10:50     영국 킹스칼리지런던과 미국 듀크대 공동연구 "60세 이상 노인뿐 아니라 중년 걸음걸이도 노화 지표 될 수 있어"     [서울경제] 40대 중년의 걸음걸이 속도...  
1459 손·발·골반의 '작은 근육' 늘려야 건강 수명 ↑ 불씨 190 2019-10-13
손·발·골반의 '작은 근육' 늘려야 건강 수명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10.01. 14:32     몸의 큰 근육뿐 아니라 손, 발, 배뇨 근육 등 작은 근육을 단련해야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근육을 단련할 ...  
1458 행복한 노년건강은 매일 1시간 근력운동부터 불씨 172 2019-10-12
행복한 노년건강은 매일 1시간 근력운동부터 이병문 입력 2019.09.30. 14:45   환갑 넘으면 근육량 매년 3%씩 감소 반찬은 싱겁게, 고기는 챙겨먹어야져 365mc 이선호병원장 "적정한 체중을"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100세 시대가 코앞인 만큼, 보다 젊고...  
1457 나이 들어 근육 줄면 질병까지.. 단백질·칼슘·비타민 같이 섭취해야 불씨 258 2019-10-11
나이 들어 근육 줄면 질병까지.. 단백질·칼슘·비타민 같이 섭취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12.17. 10:57   노년 건강 위협하는 '근육 감소'   근육은 멋진 몸매를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노년에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하고, 당뇨병, 치매 등...  
1456 근력운동은 오후, 유산소운동은 저녁이 좋아 불씨 270 2019-10-10
근력운동은 오후, 유산소운동은 저녁이 좋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8.11.21 08:50   아침 운동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걷기가 좋고, 점심시간 후에는 근육을 단련하기 좋다. /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