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피로해지는 봄,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 4가지| Daum라이프
쉽게 피로해지는 봄,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 4가지
봄은 갑작스런 기온 변화로 인해 입맛을 잃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등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봄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버섯](http://t1.daumcdn.net/news/201703/02/Hidoc/20170302134555378liei.jpg)
1. 버섯
버섯에는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대거 함유돼 있다. 그 중에서도 글루칸(glucan)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막는다.
![현미밥](http://t1.daumcdn.net/news/201703/02/Hidoc/20170302134555623yhte.jpg)
2. 현미와 잡곡
현미를 비롯해 수수, 보리, 율무, 기장, 메밀과 같은 잡곡에는 몸의 저항력을 키워 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현미에 함유된 아라비녹실란 성분은 면역증강 작용을 해 암과 B형 간염과 같은 질환 치료에 많이 활용된다. 잡곡에 많은 섬유질 역시 발암물질과 중금속, 콜레스테롤을 배설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과일과 채소](http://t1.daumcdn.net/news/201603/11/Hidoc/20160311114853830dvru.jpg)
3. 녹황색 야채
섬유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야채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야채는 섬유질과 비타민A, B, C 외에도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망간과 같은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고추장과 된장](http://t1.daumcdn.net/news/201703/02/Hidoc/20170302134556118ppkh.jpg)
4. 발효식품
대표적인 발효 식품으로는 김치와 된장, 청국장, 간장이 있다. 이중에서도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김치는 살균작용을 하는 마늘과 고추, 생강, 대파를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몸 속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시킨다.
콩으로 만든 된장과 청국장도 항암식품의 선두주자일 만큼 우리 몸에 좋다. 콩의 발효물질이 혈관에 쌓인 혈액 찌꺼기를 분해해 혈액을 맑게 할 뿐 아니라 재래식 된장은 백혈구의 양을 늘리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간장 역시 핵산 성분이 면역기능을 개선시켜준다.
박혜선 건강의학전문기자 nalgae4u@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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