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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지난 8월, 우리는 유난히 길고 혹독한 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짧은 시간에 쏟아지는 엄청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를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8월 26일 히말라야의 네팔에서는 더욱 참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면서 거대한 물과 토사가 계곡을 휩쓸었고, 엄청난 인명 피해와 함께 마을과 교량 등이 자취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이것을 단순히 "올해 날씨가 특별하게 이상하다 " 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날씨가 기후변화 때문에 발생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폭염과 집중호우, 빙하의 급격한 변화 같은 현상이 더욱 크게, 더욱 자주 나타날 가능성을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네팔의 참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우리의 현실 속에서 작동되고 있으며 오늘의 무관심이 내일의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늦었지만, 지구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소중한 우리의 삶터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에너지를 아끼고,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이며, 숲과 강과 바다를 보호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동시에 정부와 기업도 기후 재난에 대비한 준비와 조기경보 체계를 더욱 철저히 갖추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경각심입니다. 지난달에 우리가 겪은 폭염과 집중호우, 그리고 네팔에서 발생한 비극은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것은 아름다운 지구가 아닌 재난 덩어리 지구가 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이며, 모두가 책임을 깊이 느껴야 합니다. 지구를 지키는 일은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무엇을 덜 쓰고, 무엇을 아끼고, 무엇을 지키느냐에서 시작됩니다. 지금은 바로 그런 작은 일들을 몸소 행동으로 옮길 때 입니다.  혹서와 네팔에서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오는 팔월 대보름, 가족들과 화목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6년 9월 4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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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8/1~8/31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회비: 양동훈, 주)상우악기(300,000), (주)대안정공, 세무법인 유한탑, (주)세종감정법인,


*이선철, 오나영, 김민재, 김덕길, 박은미, 박성은, 박주삼, 박현우, 장도용, 김이숙, 김신일, 김한신, 한일수, 최 천, 김보일, 천경기, 표성애,  김기정가족, 강효랑, 최상현, 김경욱, 김재균, 이민영, 곽명숙, 서안나, 김현숙, 김영균, 심재안, 선왕주, 최정남, 김진욱, 이경희, 김예림, 장영두, 박시원, 최규열, 임정은, 이근철, 강성운, 임민영, 김수연, 김민용, 임정은J, 방기태, 이지선, 황규연, 배정민, 홍수미, 서명희, 이승호, 이루리, (유)론 박, 최갑순, 임금순, 최화숙, 장인송, 강공성, 정헌철,  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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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횃불장학회 2025년 5월 소식지및 영상 입니다. file 횃불 3352 2025-05-02
​ 이 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편지 이 세상의 모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나는 오늘, 이 삶을 지나가는 사람으로서 작은 고백 하나 남기고자 합니다. 매일 세수하고, 단장하고, 거울 앞에 서며 살아왔습니다. 그 모습이 '나'...  
249 횃불장학회 2025년 4월 소식지및 영상 입니다. file 횃불 3272 2025-04-05
​ 새봄과 함께 단장한 광화문 글판 전문을 옮겨봤습니다. 여느 때 같으면 아름다운 시를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었겠지만 글판 아래서 진행되고 있는 정치권의 격렬한 탄핵 찬반 집회 현장이 그러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멀었습니다. 철학자 니체는 “사람...  
248 횃불장학회 2025년 3월 소식지및 영상 입니다. file 횃불 3240 2025-03-06
​ 거대한 우주의 경륜은 자연과 만물을 한 치의 어김없이 돌아가게 합니다. 눈 녹은 대지에서 마늘과 쑥 잎이 돋아나면서 꽃들이 피기시작하고 봄은 곧 우리 곁으로 올 것입니다.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심호흡을 할 때입니다. 영국의 정치학자 에드먼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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