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횃불장학회가 수탁 운영하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지역 야외 공간을 활용해 운영한 ‘팝업야외도서관’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여름철 휴식기를 거쳐 9월부터 하반기 야외 독서문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팝업야외도서관’은 도서관 인근 벚꽃거리, 근린공원, 수변공간 등 지역 야외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머물 수 있도록 기획한 독서문화 사업이다. 계절과 장소의 특성을 반영한 ‘은뜨락 북라운지’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팝업 북키트와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독서대 등을 비치해 편안한 야외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산책 중에도 자연스럽게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4월에는 도서관 옆 벚꽃 거리에서 ‘벚꽃 속 북라운지’를 운영해 봄꽃과 함께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5월에는 마고정 근린공원에서 ‘계절을 담은 북라운지’를 진행했으며, 6월에는 구파발 수변데크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북라운지’를 운영했다.
특히 6월 프로그램은 바이올린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양말목을 활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 타이머를 활용해 10초를 맞추는 참여형 프로그램,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서와 음악, 체험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은 은뜨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으며, 보도자료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은뜨락도서관은 7~8월에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 북라운지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이어 9~10월에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계절을 담은 북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팝업야외도서관은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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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에이(주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