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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회소식

안녕하세요.
저는 일원청소년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손창학 관장입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엊그제만 해도 6월의 축구열기가 한창이었는데 
벌써 7월의 여름건강을 걱정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회원님 가정이 두루 평안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처음 독서실에 와서 느낀 것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운영법인체와
전임관장님이 이루어 놓으신 많은 업적들과 횃불 장학회의 정신을 어떻게 
승화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그 동안 만나 뵈었던 장학회의 많은 임원 분들의 고견과, 출중하신 
회원님들, 매사에 열정을 갖고 임하는 독서실 직원들이 있기에 저는 청소년 
복지 향상과 횃불정신을 접목하고, 청소년들에게 자립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큰일에 일익을 담당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저의 욕심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도 편달을 특별히 부탁드리면서 
몇 가지 독서실 운영과 관련하여 보고 말씀을 드리고자합니다. 

첫째, 서울대학교 논술동아리 ‘씨 라이트’와 
자매결연을 맺어 논술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둘째, 우리가 지원하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과 그에 따른 장학사업과 그 외 여러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셋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사회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특히, 독서실 1층 현관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술관인 한점미술관을 
개관하여 한 달에 한 작품씩 유명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주시는 프로그램 자문위원회, 도서실 운영, 
정숙지도 등 운영전반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자원 봉사단이 있습니다. 
그 동안 독서실은 회원님들의 성원과 주변 운영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배려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서히 결과물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가끔 지나가시는 길이나 짬이 나시면 들려주셔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고견이나 한점미술관의 소개하실 작가를 추천해주신다면 저에게는 큰 힘이
되겠습니다. 회원님의 경륜과 식견은 모두 소중한 우리들의 자산입니다.
서울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청소년 독서실로서, 
타 독서실과는 특성화 된 프로그램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회원님의 지도와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두서없이 써내려 왔습니다. 
앞으로 독서실 전반에 걸친 소식을 자주 올리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7월 12일 일원청소년독서실
                                              관장 손창학 드림

                           
          
                                    



- 감사합니다. (6/1 ~ 6/30 접수 순,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 회 비 : 김종인, 박순희, 김귀하, 강대현, 박형준, 김녹자, 이시규 상우악기, 박주삼, 성명미상(우리은행입금) *월 회 비 : 홍충남, 이청자, 박연혜, 김진홍, 김소연, 윤미자, 윤은경 박기창, 오나영, 이병철, 김민재, 이선철, 최종철, 이태현 이승호, 한상수, 이지선, 이 삼, 한형석, 최규열(6월분) 비룡산악회(2월분), 김영균, 김현숙, 조영자, 교회다움 김현경, 채광식, 이순자, 김성수, 이경희, 김예림, 선왕주 백대현, 서정원, 임영애, 심재안, 박시원, 임민영, 김성철 물망초모임, 윤영숙, 한마음모임, 김수연, 박복님, 한윤경 정광진, 장애리, 지영숙, 임금순, 백연우, 최화숙, 장인송 방기태, 이호성, 김종원, 주 문, 김성은, 송선경, 이규희 정춘희, 여희숙, 김영호, 천경기, 표성애, 박성은, 윤수정 이 정, 백수경, 박성진, 대한감정법인, 김기정가족 손창학, 박종옥(b) *특별회비 : 김수정(600,000),박병훈(100,000), 손창학(300,000) *특지장학금 : 최두선(150,000)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6월 15일 임종율(본회 부회장)님께서 오랫동안 지병으로 병상에 계시다가 소천하셨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 동참을 환영합니다..

* 6월 25일 손창학 님(일원독서실 관장) 이수연 님(일원독서실) 민영우 님(일원독서실) 김명근 님(일원독서실) 김준경 님(일원독서실) 최성호 님(일원독서실)

- 축하합니다. * 7월 2일 박형준 님(본회 부회장) 장녀 결혼

- 온라인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농 협 045-01-070775 신한은행 396-11-00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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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횃불장학회 2013년 6월 소식입니다. file 횃불 481 2013-06-10
남편의 시신이 든 관 앞에서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기 위해 그가 생전에 좋아했던 노래가 담긴 노트북을 열어 놓은 채 임신 5개월이 된 몸으로 관과 나란히 엎드려 잠이 든 모습이 찍힌 사진 한 장. 2006년 퓰리처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진입니다. 남편은 2005...  
102 횃불장학회 2013년 5월 소식입니다. 횃불 452 201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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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횃불장학회 2013년 4월 소식입니다. 횃불 484 201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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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횃불장학회 2013년 3월 소식입니다. 횃불 543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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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새봄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입춘과 더불어 새봄을 준비하는 우리 모임의 스물여섯 돌잔치에 귀하를 모시고져 합니다. 우리가 키우는 꿈나무들도 함께 자리합니다. 오셔서 격려해 주시고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겠...  
98 횃불장학회 2013년 1월 소식입니다. 횃불 558 2013-01-15
봄은 오리라 김 종 해 우리 살아가는 일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97 횃불장학회 2012년 12월 소식입니다. 횃불 497 2012-12-14
정치의 계절입니다. 거창한 구호와 화려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대통령 선거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적지 않은 선거를 치루면서 수많은 선전과 공약들이 난무했으나 대부분은 공염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희망을 끝까지 버리면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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