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장학회소식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버렸어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있는 나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중략~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아
여기 내 손을 잡아
저 미래로 달아나자

 

Like an echo in the forest 
하루가 돌아오겠지, 아무 일도 없단 듯이
Yeah life goes on, Like an arrow in the blue sky
또 하루 더 날아가지

On my pillow, on my table, Yeah life goes on Like this again~

 

 

코로나로 일상이 멈추어 버린 지 어느새 12월이 되었습니다. 이런 중에, 
 

지난 달 30일 미국 빌보드는 “한글가사노래가 62년 빌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의

아이돌 그룹 BTS가 빌보드 “핫100”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위는 곡명 “Life goes on"의 노랫말 일부입니다. 그들은 전 세계가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지만 꾸준히 희망을 노래하면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세계 아티스트들의 꿈을 이룬 그들은 우리의 장한 젊은이들입니다.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견디어 내신 회원님들, 의료진들, 방역당국자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개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기대 해봅니다.

 

그동안 실천해오신 개인위생으로 건강을 잘 지켜야합니다. 특히 혹독한 겨울을 앞둔 자영업, 일용직, 특수고용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주님께서 지켜주시길 기원합니다.

 

 

  

                                                                                                                2020년 12월 3일
      
                                                                                                 횃불장학회    임   동 신 드림
 

 

꿈나무들의 글 들어오시는 길  ;  우리 홈페이지 〉 나눔편지 〉  아침이슬 을 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11/1~11/30 접수분, 존칭은 생략합니다)    

 

            *연회비: 김진영(600,000), 배동호(300,000), 정강무, 최갑순, 한화길, 이창후, 목중고동창회(200,000),

                        주)세종감정평가법인, 주)대안정공, 주)상우악기, 세무법인 유한탑,

 

 

            *월회비: 김진홍, 오나영, 김민재, 김덕길, 이선철, 박성은, 김영자, 김이숙, 김신일, 이용호, 이규희. 여희숙,

                       김한신, 한일수, 최 천, 천경기,  표성애, 김기정가족, (주)대한감정평가법인, 강효랑, 김영균,

                       김경욱, 김청자, 선왕주, 최정남, 이민영,  이근철, 박시원, 곽명숙, 이경희. 김예림, 최규열, 김수연,

                       임민영,  감현숙, 강성운, 최상현, 임정은, 태영순, ,지순천, 서동환, 박혜민, 김민용, 이희정,

                       박복님, 배정민, 정파진, 서명희, 이승호, 방기태, 방민석, 이지선, 방근영, 임금순, 최화숙, 장인송,

                       강공성, 이호성, 조기택, 한윤경, 임선영,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11월 25일 : 유 선진님 (본회 전 감사) 모친 소천

                     

 

- 축하합니다.

 

                  11월 1~14일 ; 김 정매님(본회회원, 박 진호 본회 부회장님 부인)
                                      미술전시회 개최.
                  11월 7일 ; 이 인아 서울대 교수 (본회회원, 이 태행 본회 부회장님 아들) 
                                한국뇌신경과학회 사무총장 취임.
                  11월 22일 ; 윤 영진님 (본회 전남지역회장)따님 근숙양 결혼
                  12월  5일 ; 이 승우님 (본회회원, 본회 꿈나무출신) 본인 결혼
                  12월 19일 ;박 성태님 (본회 전산위원) 따님 서빈양 결혼

 

 

- 온라인 구좌

 

   국민은행 652301-90-200500    외환은행 093-13-02757-8     
   제일은행 276-10-035537       우리은행 118-05-030631       
   농    협 045-01-070775       신한은행 396-11-004773 
   KEB하나은행 108-910017-45204 

 

- 홈페이지 주소    http://www.hfire.or.kr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해 주세요. 횃불장학회가 유튜브채널로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 구독과 좋아요 응원방법 ///////

 

 

 

01.jpg

 

02.jpg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sort
55 횃불장학회 2019년 10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383 2019-10-06
중국의 정치지도자 선발제도 최근 서초동과 광화문에 대규모 군중집회가 있었습니다. 국가의 갈등과 분열이 깊어집니다. 양측이 세대결하는 일은 꼭 피해야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갈등을 봉합하고 국론을 통합하는 경륜 있는 정치력이 지도층에 요구됩니다. 정...  
54 횃불장학회 2019년 1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414 2019-11-07
백성사랑과 포용 하늘 높고 독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국사를 읽을 때마다 평양을 도읍으로 하고 만주벌판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드높은 기상은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특히 30만 대군으로 북방의 적 고구려를 치기 위하여 직접 쳐들어 온 당 태종을 패퇴...  
53 횃불장학회 2019년 1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50 2019-12-05
동맹은 무엇인가? 주한 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운 이때 뉴욕타임스가 사설에서 “트럼프대통령의 터무니없는 요구는 미국의 신뢰를 의심케 하는 모욕이며 동맹을 돈으로만 바라보면 미국의 안보와 번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52 횃불장학회 2020년 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45 2020-01-05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지구촌에 수많은 사건 사고가 얼룩진 한해이었고 우리사회도 전반에 걸친 극심한 대립과 반목으로 어수선하고 경제도 어려웠습니다. 새해는 지난해와 달리 “함께 사는 사회” “활력이 넘치는 나라”...  
51 횃불장학회 2020년 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71 2020-02-03
[금년 장학생선발 협조와 총회취소]   벌써 2월입니다. 그동안 평안하셨기를 바랍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 질환으로 온 지구촌이 몸살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바로 인접한 우리나라는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저희도 매년 이달 중에 ...  
50 횃불장학회 2020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26 2020-03-08
우리 의료안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루 속히 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최일선에서 주야로 수고하시는 방역당국과 애쓰시는 의료진들 감사합니다. 우리 국민들 모두가 응원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직접 어려움을 당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함께...  
49 횃불장학회 2020년 4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26 2020-04-02
우리는 유례가 없는 재앙을 겪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대기업에서 구멍가게에 이르기까지, 자라나는 어린이들로부터 연로하신 분들까지 모두를 위협합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함께 단결하여 극복했던 저력이 있습니다. 용기 잃지 ...  
48 횃불장학회 2020년 5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611 2020-05-06
정부는 5월 6일자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대책을 완화했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가 처음 발생한 1월 2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포한 후 108일만 입니다. 주야로 수고하신 방역당국과 사력을 다해서 애쓰셨던 의료진들 덕택에...  
47 횃불장학회 2020년 6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98 2020-06-04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대책이 완화된 뒤로 한 달이 되어 갑니다. 그러나 5월 말부터는 환자 발생의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서울을 위시한 수도권에서 조용한 전파로 보이는 신규환자들이 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가장 염려했던 대규모 밀집지역...  
46 횃불장학회 2020년 7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673 2020-07-05
7월의 치자 꽃향기처럼 그동안 우리가 가꾼 꿈나무들의 소식이 우리 홈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 자영업, 그리고 장래를 위한 준비 등, 갖가지 모습으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으나 우리 회원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며 모두 자기가 처한 환경...  
45 횃불장학회 2020년 8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668 2020-08-05
  우리 장학회가 운영하는 은뜨락 도서관이 부분 개관을 하였습니다. 일반인은 7월22일부터 열람실 정원의 1/3범위 안에서, 만 14세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의아래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사용합니다.    별도로 우리 장학회가 준비한 2021년 수험생들을 위...  
44 횃불장학회 2020년 9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69 2020-09-02
코로나19라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재난을 당하고 있는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전 세계는 병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 달 중순부터 다시 많은 숫자의 환자가 발생하는 염려스러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방역당국, 의료진...  
43 횃불장학회 2020년 10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96 2020-10-07
코로나19가 지구촌을 정지시키고 있습니다. 개인도, 사회도, 국가도 정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옛날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정지의 시간이 우리를 지금까지 삶을 돌이켜 보도록 합니다. 왜 이런 재앙이 왔는지에 대하여, 자기중심적으로...  
42 횃불장학회 2020년 1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28 2020-11-06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흐르는 세월과 돌아오는 계절은 변함이 없습니다. 가을은 홍시처럼 빨갛게 익어가고, 가을은 하늘처럼 파랗게 깊어 가는데 의로운 한분이 사랑을 실천하다가 소천 하셨습니다. 현역 최고령 의사 한 원주 님 입니다....  
» 횃불장학회 2020년 1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58 2020-12-03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버렸어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있는 나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중략~ 끝이 보이지 않아 출구가 있긴 할까 발이 떼지질 않아 않아 oh 잠시 두 눈을 감...  
40 횃불장학회 2021년 1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622 2021-01-05
새해를 여는 시 눈 풀 꽃 (Snowdrops) / 루이즈 글릭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나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대지가 나를 내리눌렀기에. 내가 다시 깨어날 ...  
39 횃불장학회 2021년 2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71 2021-02-03
설날 아침에 김종길 / 낭독자 백수경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 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  
38 횃불장학회 2021년 3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33 2021-03-03
무엇이 성공인가 - 랠프 월도 에머슨 / 낭독자 백수경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  
37 횃불장학회 2021년 4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72 2021-04-05
대추 한 알 /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지난 달 카카오 김 범수 의장의 ...  
36 횃불장학회 2021년 5월 소식지입니다 file 횃불 2587 2021-05-04
태산가(泰山歌) - 양사언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지난 달 마지막 주에는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메스컴을 장식했습니다. 4월 26일에는 영화배우 윤여정씨가 한국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