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좋은글

처음부터 먼 곳에서부터 저를 위하여주고 많은 도움을 주신 횃불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장학금이 나올 때마다 제가 가면 아무 말 없이 그저 웃음으로 격려의 말씀 한마디를 건네주시던 서철균 사장님도 생각납니다. 그곳에서 돌아서 나올 때는 언제나 뒤통수가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잊어버리고 지내다가도 가끔 한 번씩 그런 날에는 멀리 있는 그분들이 바라고 원하는 그런 열심있는 생활과 학생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저를 참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저의 생활은 부초처럼 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생활과 사회에서의 생활 어느 한편에도 속해있지 않은 지금의 시간들은 그 여유로움을 누리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다가오는 시간들에 대한 여러 생각들에 더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간에 기대도 또한 큽니다. 열심히 살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합니다.

 

-목포 공생원 소속으로 횃불장학금과 더불어 목포대학교에 다니던 김은희 님이 1992년 횃불장학회 회원님들께 보낸 편지글에서

 

아무 말없이 그저 웃음으로 격려의 말씀 한 마디를 건네 주셨다던

서철균 사장님을 저도 뵙고 싶습니다. 어디 계시는지요?

profile
조회 수 :
300
등록일 :
2008.08.12
11:32:1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www.hfire.or.kr/167312

글쓴이

2016.10.17
11:33:13
profile

ㅎㅎ 서 사장은 그런 분입니다 지금은 영국에 가 있는데 년말에나 귀국할런지.. 기회가 되면 연락하지요

글쓴이

2016.10.17
11:33:21
profile

목포 공생원 입니다. 횃불장학회는 그동안 대학을 다니지 못하던 많은 불우청소년들에게 인생의 횃불이 되어주셨고 지금도 해마다 김은희후배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횃불장학회 도움을 받았던 신금범학생도 이 여름 전기기사자격증을 목표로 구슬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좋은 소식 알려드리기를 소망하면서 회원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무더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정애라

글쓴이

2016.10.17
11:33:30
profile

정원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소외되었으나 귀한 어린아이들 잘 키워주세요

여희숙

2016.10.17
11:33:36
profile

서사장님 오시면 우리도 뵐 수 있게 되나요?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글쓴이

2016.10.17
11:33:44
profile
그럼요 선생님도 뵈야될 분이지요 혹시 여의치 못하면 내년 정기총회때는 꼭모시도록 하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사람은 횃불 2011-11-11 196
102 인간관계의 황금률 횃불 2011-11-04 332
101 성공은 당신이 아는 사람을 통해 찾아온다 횃불 2011-10-29 194
100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 횃불 2011-10-21 204
99 목표를 정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할 것 횃불 2011-10-14 242
98 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횃불 2011-10-07 188
97 비전을 가진 사람과 몽상가의 차이 횃불 2011-09-30 1070
96 5년 뒤의 당신의 모습은... 횃불 2011-09-23 194
95 즐거움은 이렇게 단순하다 횃불 2011-09-16 211
94 남을 흥분시킬 수 있는 능력 횃불 2011-09-09 193
93 위기 속에서 빛나는 리더십 횃불 2011-09-02 211
92 욕먹을 줄 아는 리더 횃불 2011-08-26 188
91 사랑받고 칭찬받는 인기 많은 리더 횃불 2011-08-19 352
90 잠자는 능력 깨워 팀워크로 곱게 빚어내기 횃불 2011-08-12 189
89 바람직한 영향력 횃불 2011-08-05 196
88 낮에 꿈을 꾸는 사람은 위험하다 횃불 2011-08-02 274
87 나는 작은 꿈 대신 큰 꿈을 꾸었다 횃불 2011-07-22 187
86 의사결정의 공식, P = 40~70 횃불 2011-07-15 246
85 복잡한 일일수록 단순하게 풀어라 횃불 2011-07-08 194
84 실패를 통해서 성장하기 횃불 2011-07-01 188
위로